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채용 규모는 200명이다. 부문별로는 일반모집은 165명,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모집은 35명(장애인 20명, 취업지원대상자 15명)을 각각 채용한다.
한수원은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수원은 올해 신입사원을 총 440명 채용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공공기관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수준 채용을 유지한다.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에너지 회사”라면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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