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신한 쏠 쉬운 가이드' 선보여

신한은행 이용자가 를 활용하고 있다.
신한은행 이용자가 를 활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금융 앱 교육용 웹페이지 '신한 쏠(SOL) 쉬운 가이드'를 선보인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모바일 금융업무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신한 쏠 쉬운 가이드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URL에 접속해 모바일금융 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모바일금융 앱 사용의 기본이 되는 6개 주요 메뉴 △앱 설치하기 △회원가입 △쉬운 홈 설정 △계좌조회 △돈 보내기 △ATM 돈찾기를 체험할 수 있다. 금융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쉽고 친절한 용어로 안내해 누구나 쉽게 학습이 가능하다.

향후 신한은행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전국 디지털 배움터',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경로당 현장교육' 등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교육에 신한 쏠 쉬운 가이드를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QR코드 또는 URL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전국영업점 및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해당 URL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진 만큼 디지털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바일금융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