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봄맞이 야외음악회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국립광주과학관 '봄맞이 야외음악회'를 총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관이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4월20일~5월 7일)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야외음악회는 3주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에 과학관 야외공연장에서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봄맞이 야외음악회 홍보 배너.
국립광주과학관 봄맞이 야외음악회 홍보 배너.

22일에는 1회차 공연으로 '신나는 버스킹'(오후 2시)을 진행하며, 29일에는 2회차 공연으로 70여명의 광주첼로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오후 3시), 마지막 3회차 공연은 5월 6일 꿈꾸는 예술의 '찾아가는 광장음악회'(오후 4시)를 개최한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오페라와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이뤄진 이번 봄맞이 야외음악회를 통해 음악이 있는 과학관으로 관람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과학관에서 과학과 예술을 느끼며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봄맞이 야외음악회는 과학관 방문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우천시에는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