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배달앱 '휘파람' 지역화폐 종료 무관 상생운영 계속…고객·가맹점 만족 이벤트 진행

에어뉴, 배달앱 '휘파람' 지역화폐 종료 무관 상생운영 계속…고객·가맹점 만족 이벤트 진행

에어뉴(대표 한정호)는 대전시 지역화폐 종료 이후에도 민관협력 배달앱 '휘파람' 서비스의 최저 수수료 유지 등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휘파람은 대전시(온통대전), 공주시(공주페이), 세종시(여민전) 지역화폐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 앱 서비스 기능 개선 등으로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높은 민간배달 앱 수수료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게 1.7%의 저렴한 수수료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의 부담을 낮춰 지역상생에 앞장서 왔다.

에어뉴는 대전시 지역화폐가 종료되고 대전사랑카드로 진행됨에 따라 예산지원이 어려워졌지만 소상공인과 시민과 상생을 위해 자체적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휘파람에서 4월 이벤트로 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하고, 가맹점을 위해 자체쿠폰 발행 시 쿠폰 할인에 대한 금액을 지원한다. 두 쿠폰은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도 저렴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뉴 관계자는 “소비자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매출증대와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착한 배달앱'의 취지를 계속 살려나가겠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 진행해 지역상생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