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다임은 2023년도 1차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VITAL-Korea) 미래대응·미해결분야 범용인플루엔자 분야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말까지 임상시험승인을 목표로 T세포 기반 범용인플루엔자백신 비임상 시험 연구를 실시한다.
이번 과제는 백스다임이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장준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국가지원비를 포함해 약 22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백신 관련 연구사업단이다. 2020년 4월 출범한 사업단은 백신 주권확보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는 “미래에 유행할 수 있는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신속 백신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 임상시험 수탁기관, 생산기관,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국내 백신 주권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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