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사업평가단(단장 여영섭)은 전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내 위치한 기업·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사업'에 참여할 기업·비영리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평가단이 지역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화된 혁신자원과 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역량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전북은 지원대상 특화산업으로 '스마트농생명' 산업을 지정하고, 이를 위해 '국가혁신클러스터 고도화(중추기술R&D, 문제해결R&D, 글로벌확장R&D)', '거점기관 개방형혁신' 사업에 올해 국비 기준 57억8100만원을 지원한다.
여영섭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도의 신기술 개발 및 특화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학연 연계 활성화 등 지역 인프라 활용을 통해 우리 전라북도가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과제과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전북지역사업평가단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