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토털 솔루션 기업 지투이(G2e)는 8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금 마련과 프리IPO 성격의 투자 유치다.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던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전문 투자기관 3곳과 휴온스, 소리에스비 등 전략적 파트너 2곳 등 총 5곳이 참여했다.
지투이는 휴온스와 지난달 스마트 인슐린펜(DIA:CONN P8)의 국내 독점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GMP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창범 지투이 대표는 “APS(완전인공췌장) 완성을 위해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향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꾸준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투이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160억원이다.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플랫폼 기반 인슐린자동 주입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