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4월 수상작] 일루니 '스토리셀프'

[신SW상품대상 4월 수상작] 일루니 '스토리셀프'

일루니 '스토리셀프'는 사진 한 장으로 온 가족을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인터랙티브 융합현실 실감 동화 서비스다. 내 얼굴과 목소리, 글, 그림으로 나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를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 미디어서비스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지니에 사전 탑재돼 지니를 통해 스토리셀프를 즐길 수 있다.

박병화 일루니 대표.
박병화 일루니 대표.

-제품 개발 배경은.

▲스토리셀프는 아동교육 시작인 동화를 어떻게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성향에 맞춰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에서 출발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접하며 자란다. 스토리셀프는 아이들이 그 이야기에 참여하고 녹아들며,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으로 동화 교육을 제공한다. 누구나 어린 시절 한 번쯤 꿈꿨을 '동화 속 주인공 꿈'을 실현하게 해준다.

-주요 기능 및 특징은.

▲스토리셀프는 주요 기능을 크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사진 한 장으로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 △내 목소리로 만드는 동화 △내 그림과 글로 만드는 나만의 동화 △보기만 해도 글이 익혀지는 동화 교육 △내가 만든 동화가 TV 속으로 등이다.

스토리셀프는 사진 한 장으로 포토리얼리스틱 3D 얼굴 캐릭터를 생성한다. 아이들을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온 가족이 함께 행복 동화를 만들고, 주인공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또 내 목소리, 엄마 목소리, 온 가족 목소리로 가족 동화를 만들고, 역할놀이를 할 수 있다.

성우 음성에 맞춰 하이라이트가 되는 따라읽기 자막시스템도 탑재했다. 보기만 해도 글이 익혀지는 동화 교육을 제공한다. 나만의 동화는 KT 지니TV를 통해 볼 수 있다.

-국내 주요 경쟁 제품과 차별성은.

▲국내에도 다양한 아동 디지털 동화 영상 서비스들이 있다. 하지만 스토리셀프처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직접 제작하는 실감 인터랙티브 동화 서비스는 없다.

스토리셀프는 아이들이 본인 얼굴 사진과 목소리, 글, 그림으로 자신만의 동화를 실감나게 만들고, 놀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스러운 동화 교육을 제공한다.

-수출 계획 및 올해 제품 매출 목표는.

▲현재 스토리셀프는 약 17만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연내 5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온 세상 아이가 스토리셀프로 세상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일루니는 자체 디지털휴먼(아바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나만의 아바타와 관심사 매칭 기반 소셜 대화 서비스 'Moii'를 개발했다. Moii에서 활용되는 무한한 커스터마이징 및 자동표정생성 기술, AI 립싱크 기반 아바타 생성 기술 등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화할 것이다. 누구나 일루니의 아바타 생성 기술을 활용토록 할 것이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