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남아공 아프리코홀딩스와 디지털 교육 사업 업무협약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 디지털 전략 코어그룹 그룹장(왼쪽)과 케네스 므지자 아프리코 대표가 비상교육과 디지털 교육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 디지털 전략 코어그룹 그룹장(왼쪽)과 케네스 므지자 아프리코 대표가 비상교육과 디지털 교육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상교육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보기술(IT) 솔루션 제공사 아프리코홀딩스와 디지털 교육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남아공의 이러닝 확산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양사가 협력해 첨단 통신 기술과 최신 교육 기술 및 디지털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상교육은 아프리코가 남아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스쿨 사업에서 에듀테크 콘텐츠 및 솔루션 부문 개선을 맡았다.

비상교육은 남아공 전역의 교육 기관에서 자사 양방향 수업 시스템인 '올비아'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러닝 프로그램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아프리코는 남아공 샌튼에 위치한 IT솔루션 제공업체다. 남아공 정부 기관 및 금융, 의료분야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TV유휴채널(TVWS) 솔루션 등의 IT 솔루션과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유통, 설치,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네스 므지자 아프리코 대표는 “작년 9월 리처드 쇼크 아프리코 회장이 비상교육에 내방해 올비아 시연을 참관하면서 디지털 교육 사업 추진에 관한 논의가 계속해서 이루어졌다”며 “에듀테크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의 선두 기업인 비상교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혁신적 남아공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 디지털 전략 코어그룹 그룹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비상교육이 보유한 에듀테크 및 글로벌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비상교육은 사회 발전 핵심 인프라로 볼 수 있는 교육 혁신을 목표로 국가 내 핵심 파트너 협력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교육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