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래학회 '챗GPT 인공지능 실용 전문가' 과정 성료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이 22일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학술관에서 열린 챗GPT 인공지능 실용 전문가 과정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해 시화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이 22일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학술관에서 열린 챗GPT 인공지능 실용 전문가 과정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해 시화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국제미래학회가 인공지능(AI) '챗GPT'로 그림, 아바타, 시화 등 다양한 창작물을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챗GPT 인공지능 실용 전문가 과정'을 지난 22일 성황리 개최했다.

과정에는 20대∼70대까지 연령층에서 대학 교수, 연구원, 기업 대표와 직원, 교사,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 수강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챗GPT-4 인공지능 미래세상' 저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진행했다.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챗GPT AI 실용 전문가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챗GPT 특성과 활용 범위·건강한 선용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챗GPT AI 그림 작품 만들기와 챗GPT AI 자신 아바타 만들기 △챗GPT AI 영상 시나리오 만들기, 사운드 더빙하기, 아바타 나래이션 동영상 만들기 △챗GPT AI 시화와 시, 작사·작곡하기 △챗GPT AI 이미지 코딩으로 만들기, 엑셀 문서 코딩으로 만들기, 그래픽 코딩으로 만들기 △챗GPT AI 통·번역 실습하기, 문법·맞춤법·철자 교정하기, 실시간 통역 등 챗GPT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했다.

수강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챗GPT AI가 예상해던 것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고 결과물 수준이 높은 것에 놀랐다”면서 “생활·비즈니스·문화 예술 창작·고급 문서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은 챗GPT AI 실용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챗GPT AI를 선용하는 방법과 어떤 상황에서든 인간이 주체가 되고 AI는 도움을 주는 기술이라는 의식을 전달하는데 교육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