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볼런투어(Volun-Tour)'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 중 상생챌린지의 일환이다.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달빛동화마을을 방문해 전통과자를 만들었다. 직접 제작한 전통과자는 인근 요양원에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볼런투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화성 매향리 갯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공군 폭격훈련장에서 평화마을로 돌아온 매향리의 '평화의 땅 역사탐방'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