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리모트미팅', 챗GPT로 회의록 자동 요약해준다

화상회의 '리모트미팅', 챗GPT로 회의록 자동 요약해준다

알서포트가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에 챗GPT를 적용한 '인공지능(AI) 요약'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리모트미팅이 기존 제공하는 자동 회의록 기능 'AI 기록'에 챗GPT를 적용한 'AI 요약'을 추가했다. STT(Speak to Text) 기술이 적용된 'AI 기록'은 화상회의 참여자 발언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기록하는 자동 회의록이다. 챗GPT를 적용해 회의록 내용을 주제별로 구분하고 핵심을 요약해준다.

AI 기록을 활성화한 상태로 회의를 진행하고 회의 종료 전 또는 회의 중에라도 '회의록 요약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챗GPT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 회의록을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미지 첨부도 가능하다. 화면캡처 기능을 이용해 이미지를 캡처한 후 AI 요약에 첨부하면 요약된 회의 내용에 이미지를 추가해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 자동 회의록에 요약된 회의 내용과 이미지는 회의 도중 또는 종료 후 언제든 다운로드 받거나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AI 요약 기능으로 리모트미팅이 업무 생산성 도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화상회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모트미팅에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협업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차별적인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