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영상·특화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운영하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산업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웹툰, 영상, 지역 특화 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전경.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전경.

이번 사업은 전남지역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콘텐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웹툰, 영상, 지역 특화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분야 총 52개 과제를 지원한다.

세부내용으로는 △웹툰 단편 제작 지원 30개 과제(총 1억8000만원) △웹툰 원작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2개 과제(총 1억원) △지역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15개 과제(총 1억원) △지역 특화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5개 과제(총 3억원) 등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보급이 이뤄져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창작자 역량강화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중점 전략 장르인 '웹툰'과 '영상'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지원과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산학연계 맞춤형 아카데미와 컨설팅으로 창작자 역량강화와 창업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