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차량공유 이용 경험 혁신에 나선다.
쏘카은 지난 2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카셰어링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신명 쏘카 모빌리티경험(MX) 본부장, 이용관 한국타이어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한국타이어 타이어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을 카셰어링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국 110여개 티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쏘카 차량 타이어 교체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관리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해왔다. 올해는 쏘카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상태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차량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신명 쏘카 MX본부장은 “전문적인 차량 관리 역량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타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