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구의날 기념 소등 행사

삼성전자가 지구의날(4월 22일)을 기념해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소등 전후.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소등 전후.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의 국내 10개 사업장과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 44개 법인이 참여했다. 21일과 22일 밤 8시에 10분간 소등했다. 또한,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삼성메디슨 등 자회사도 동참했다.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 10분간 소등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량은 약 3410kWh로 온실가스로 환산할 경우 1786KgCO2-eq의 절감효과가 추산된다. 이는 소나무 약 77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치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