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인증중고차 사업 진출…'토요타 서티파이드' 출범

토요타코리아는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출범하고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첫 양재 전시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출범하고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양재 전시장을 열었다.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출범하고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양재 전시장을 열었다.

토요타 서티파이드는 토요타가 수입한 5년 또는 10만㎞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이 실시하는 총 191항목 기술과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판매한다. 인증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엔진·동력 전달 장치와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 부품에 대해 1년 또는 2만㎞ 추가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수입 차량을 보유 중인 고객이 매각을 원할 경우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상담도 제공한다. 전문 평가사 차량 진단을 통해 6단계 매각 프로세스를 거쳐 가격을 책정받는다.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 고객이 신차를 재구매하면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인증 중고차 사업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