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 8기를 모집한다.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6기까지 총 82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7기에 선정된 8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5월 9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8기 운영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영컨설팅, 전문가의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돕고, 우량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