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엔젤투자허브 구축을 원하는 광역 지자체를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를 위해 지역 단위 창업·투자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현재 충청권과 호남권 등 비수도권 2개 광역권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총 1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한다.
구축된 허브는 선정된 광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광역권의 엔젤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를 구축해 권역별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리더 대상 엔젤투자 설명회,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유망 기업 발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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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