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관광 메가 이벤트 '서울페스타 2023' 기간에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새롭게 선보인다.
드론쇼는 500여대 드론이 한강 밤하늘과 수변공간을 수놓으며 매회 공연마다 서울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다.
2023 한강 불빛 공연은 다채로운 색깔의 LED 드론뿐만 아니라 불꽃 드론, 수상 드론 등 다양한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드론쇼라는 점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쇼는 서울페스타 2023 전야 공연이 있는 4월 29일을 시작으로 5월 1일, 5월 5일, 5월 6일 총 4회, 20시부터 10분간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전 공연으로 '2023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가 약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드론 라이트 쇼 종료 후에는 뚝섬한강공원의 명물인 음악분수를 볼 수 있다.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축하 프로그램으로 '드론 에어쇼'와 '찾아가는 드론 스쿨'도 개최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잠들지 않는 도시로, 밤에도 안전하고 즐길거리가 많다”며 “드론 라이트 쇼를 비롯해 다양한 야간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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