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가 서울시와 함께 '점자블록 주차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에게 올바른 전동킥보드 주차 매너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빔모빌리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전동킥보드의 성숙한 주차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빔모빌리티는 자사의 전동킥보드 상에 점자블록 위 주차금지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에게 알리고 한편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캠페인 진행 장소 일대에 불법주차된 이동 장치를 주차 권장 구역으로 이동해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일반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도모한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추후 지속적으로 자사 운영 전동킥보드에 스티커를 부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유 킥보드 주차문화 개선과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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