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가 방위사업청 소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국방인공지능 및 무인·로봇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설치와 운영'에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과기대는 3월 국방인공지능 및 로봇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대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방혁신 4.0 추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를 설치해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과 함께 국방인공지능 및 로봇분야 석·박사 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또 방산 분야 인공지능, 무인·로봇 전문인재 및 코어 리딩그룹 양성을 목표로 국방과학융합학부에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계약학과)를 설치해 20개 방산기업과 과정을 공동 개발 운영한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이 오직 연구와 학습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 예산 전액을 학생들에게 재투자하고, 글로벌 국방과학기술융합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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