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정보관리기관(이하 정보관리기관)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보관리기관은 의료기기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산재된 의료기기 전문정보를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보급한다. 산업 연구개발 집중지원과 연구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정보관리기관 플랫폼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등 의료기기 전문정보 취급기관과 협의해 각 전문정보를 정보관리기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치료재료 청구정보 및 의료장비 보유현황(심평원), 신의료기술현황 및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보의연), 국내 임상시험정보(국립보건연구원)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의료기기 품목별 시장정보, 의료기기 교육·행사, 범부처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배포한다. 의료기기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빠르게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주 최근 의료기기 산업의 이슈, 정책현안 자료, 보도자료 등을 뉴스레터로 최신 산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황성은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단장은 “정보관리기관 플랫폼 구축으로 의료기기 전문정보들이 연속·장기 축적돼 의료기기의 신뢰성·안전성 향상 도모를 제고하고,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인 산업정보 제공 부재의 해결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