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모더나, mRNA 연구에 양자 컴퓨팅·AI 활용 협력

[사진= IB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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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모더나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연구 등 발전을 위해 양자 컴퓨팅·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을 함께 연구한다.

양자 컴퓨팅은 양자 역학 원리를 활용한다. 모더나는 IBM 퀀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및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IBM은 모더나에 양자 컴퓨팅 시스템 접근은 물론,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양사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몰포머'를 적용한다. 이를 위해 최첨단 제형 발견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최적 안전성과 효능을 갖춘 mRNA 의약품을 디자인한다.

다리오 길 IBM 수석부회장 및 리서치 총괄은 “우리는 AI와 양자 컴퓨팅 발전으로 컴퓨팅 세계에서 일어나는 혁명을 목도하고 있다”면서 “모더나가 새로운 치료법을 더 빠르게 발견하고 개발하기 위해 IBM 양자 컴퓨팅 기술 지식을 활용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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