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특구 전략산업 맞춤형 성장지원

25일 '2023 이노폴리스 부산 전략산업 데모데이' 개최

부산특구본부가 25일 개최한 2023 이노폴리스 부산 전략산업 데모데이
부산특구본부가 25일 개최한 2023 이노폴리스 부산 전략산업 데모데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유진혁, 이하 부산특구본부)는 부산특구본부 액셀러레이팅지원사업 수행기관 아이파트너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25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3 이노폴리스 부산 전략산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2023 이노폴리스 부산 전략산업 데모데이'는 부산시와 부산특구 전략산업인 조선·해양에서 스마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행사다.

이날 10개 부산특구 조선·해양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수도권 벤처캐피탈(VC), 해양펀드VC 등 10개 투자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제안했다. 실제 투자 확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사와 1대1 상담도 진행했다.

부산특구본부와 액셀러레이팅사업 수행기관은 부산지역 전략산업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특구는 2016년부터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특구 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연간 10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도 거두고 있다.

올해 이 행사 뿐 아니라 기술금융협의회 구축과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 '2023 플라이아시아(Fly Asia, 10월 예정)에 국내외 대형 투자자 참여형 세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유진혁 본부장은 “부산특구 친환경·스마트 기술혁신 스타트업이 부산 전략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특구 전략산업 맞춤형 성장지원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