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맥스가 챗GPT를 적용한 실시간 인공지능(AI) 영어 대화 서비스 '에이든과 한마디'를 선보였다.
'에이든과 한마디'는 에이든의 영어 질문에 사용자가 영어로 답하면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AI 원어민 코칭 서비스다. 기존 스피킹맥스에 챗GPT기능을 접목한 것으로 스피킹맥스 유료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에이든이 일상 질문을 사용자에게 매일 던진다. 사용자가 채팅창을 통해 답변을 입력하면, 원어민 코치 수준의 교정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잘못된 문법에 대한 정정은 물론, 더 자연스러운 표현과 이유도 상세히 설명한다. 스피킹맥스에서 학습한 표현과 단어를 응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대면 영어에서 느끼는 압박과 부담이 없이,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보자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마디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소셜 기능을 적용해 다른 사용자들의 다양한 답변을 볼 수 있고, 재미있거나 맘에 드는 답변에는 '좋아요' 버튼으로 공감도 표현할 수 있다.
스터디맥스 관계자는 “대면 수업과 같은 압박감 없이 원어민 수준의 일대일 코칭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즉각적 피드백을 통해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하고, 꾸준히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게 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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