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헤리티지재단과 노동개혁 공감대

손경식 경총 회장(왼쪽)과 케빈 로버츠 헤리티지재단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왼쪽)과 케빈 로버츠 헤리티지재단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헤리티지재단을 방문, 케빈 로버츠 회장과 한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시장 개혁에 대해 논의했다.

손 회장은 “미국에는 연장근로 제한 등 불필요한 노동시장 규제가 없어 많은 글로벌 기업과 혁신기업이 경영활동과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다는 점이 한국 노동개혁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방미 기간 중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 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등 미국 싱크탱크 주요인사들과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