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Top2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영업가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모두가 원팀으로 나아가고자 함께 노력한 100일간의 여정이 영상으로 공유됐다.
이영종 사장은 근본적 체질 개선과 성장 전략을 통해 보험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경쟁력 있는 영업모델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미래 성장동력 등을 핵심 전략으로 담은 'Top2 프로젝트'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변화를 대비해 중장기 관점의 미래 성장 전략도 공유됐다. 지난 2022년 영업을 개시한 베트남 법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전속 FC채널을 구축하고 기존 시범 운영하던 TM채널은 조직을 확대한다. 초고령화사회에 대한 연구개발(R&D) 체계도 구축해 요양사업 등 시니어 비즈니스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과 영업현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일류 보험사에 걸맞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선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가치 경영을 통해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에게 신뢰 받는 보험사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우리 신한라이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며 “모두가 함께 Top2라는 꿈을 실현시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가 가장 먼저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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