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핀테크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 선정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구매 확정 건 기준으로 익월 10일에 정산된다. 정산주기는 최대 40일이 걸릴 수 있다. 또 글로벌 판매자들의 정산주기는 배송 기간까지 포함되어 더 길어질 수 있다. 무신사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사업 자금이 플랫폼에 묶여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무신사와 더불어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위메프 등 국내 선정산 제공 업체들 중 가장 많은 쇼핑몰 선정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달 4월 선정산 누적 지급액 1조 원을 돌파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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