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가 판교 창업존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을 초청해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Best Practices and Proven Approaches to Penetrating the US Market'라는 주제로 △미국(동부) 현지 투자 생태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유통 채널 마련 등 세일즈 전략 △선배 기업 경험사례 공유 등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동부의 실리콘 밸리라 불릴 정도로 정보기술(IT) 중심 산업이 경제의 중심에 있고 그중 정보 보안 기업이 사업 하기 좋은 환경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FCEDA 방한 일정에 총장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도 함께 방문해 많은 기업과 자리했다.
특히 아시아 담당관 크리스티 육(Christy Youk)이 연사로 나서 FCEDA 주관 미국 시장 진출사업을 소개하고 FCEDA를 통해 미국 진출에 성공한 선배 기업 에스트래픽의 사례 공유 및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술 창업 기업을 다수 보육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