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4월 광주창업포럼' 성료…“창업 기회 창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중소회의실에서 광주시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운영사업 프로그램인 '4월 광주창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중소회의실에서 광주시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운영사업 프로그램인 4월 광주창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중소회의실에서 광주시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운영사업 프로그램인 4월 광주창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창업포럼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열리는 지역 최대 규모의 대표 창업 행사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지난 3월 포럼에도 200여명이 참여해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4월 광주창업포럼은 △창업지원기관 설명회 △전문가 초청강연 △투자유치설명회(IR) △참석자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첫 행사 프로그램인 창업지원기관 설명회는 지역의 창업지원기관이 모집중인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 동구창업지원센터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창업지원사업을 소개해 창업지원사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안내했다.

전문가 초청강연에는 인공지능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최신 산업 트랜드로 부상하는 챗GPT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공지능은 놀라운 능력을 보이고 있고,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에 따란 약점도 있다”면서 “시대 변화를 받아들이고 근거 없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창업자들이 급박한 시대 변화 속에서도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IR은 지역의 창업기업 쉐어플랫, 더인텍트, 세이프모션 총 3개사가 참가해 창업자, 창업지원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제품을 소개했다. 투자문화 확산과 투자유치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창업기업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간 창업정보 교류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는 시간을 가졌다.

하상용 센터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창업자들이 본질적인 개념을 알고 창업에 접목해 도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창업포럼은 시민들이 최신 산업 트랜드에 대해 알고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더 많은 먹거리와 창업의 기회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