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관람객의 볼거리 확충과 편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국립세종도서관으로부터 '정책기관 순회대출 서비스' 사업에 활용한 지원도서 429권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도서는 과학 관련 도서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스테디셀러 서적으로 구성돼 과학관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기증받은 도서는 과학관에서 진행하는 '2023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사이언스 북피크닉(4월 20일~5월 7일)'에서 관람객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행사 후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휴식을 겸한 독서공간인 북카페(1층)에 비치해 관람환경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과학관 북카페는 본관 1층 매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외테라스로 비치는 풍경과 함께 관람객의 휴식과 독서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국립세종도서관으로부터 양질의 도서기증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의 휴식공간,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