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29일 제5회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성인들을 위한 봄밤의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비단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생활 속에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 전용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성인들을 위한 봄밤의 달빛야행 포스터.](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4/27/article_27092621461412.jpg)
오후 6시에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감미로운 재즈공연에 이어 천체투영관에서 봄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이야기를 선명한 화질의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후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활용한 야간 천체관측, 스페이스360 입체영상 관람, 성황리에 운영 중인 '각양각색 컬러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과학관에 방문하는 성인들은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에 오롯이 성인들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온 국민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성인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성인 전용 과학문화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