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광주, 전남·북권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 활동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 전남·북지역 초고속 인터넷 '특등급 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광주시 수완동 모아엘가(570세대), 순천시 풍덕동 한신아파트(442세대), 전주시 평화동 송정써미트(888세대) 등 107개 아파트를 초고속 인터넷 특등급 단지로 무상 구축해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아파트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 작업은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광주시 732개 단지, 전남권 548개 단지와 전북권 365개 단지 총 1645개 단지가 대상이다. 아파트 단지의 공용부 통신시설 뿐 아니라 세대 단자함까지 노후 케이블 교체 공사 또는 단자함 내 기가급 허브 설치·교체 공사를 시행한다.
서비스 품질 개선 작업 시행 시 기가인터넷 사용 구간이 확대되고 세대별 각 방까지 기가급 속도 제공으로 음영 구간 없이 고화질 동영상 시청과 대용량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재택근무 환경도 더욱 개선해 아파트 가치와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상무)은 “기축 아파트에서도 신축 아파트와 동일한 고품질 통신 환경 제공을 위해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품질 개선 사업을 꾸준히 확대 시행하여 가입자의 통신 편의성을 제고하고 KT 네트워크 기술로 더욱 편리한 통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