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요 기업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5월 11일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에 접속해 크리니티의 협업·스팸차단 솔루션을 신청할 수 있다.
크리니티는 이 사업을 통해 '메일 기반 협업툴 써팀(SirTEAM)'과 '크리니티 스팸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써팀은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우, 캘린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모든 기능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시간 절약 및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메일과 메신저를 결합한 써팀은 업무 메일을 바로 메신저로 공유할 수 있다. 즉각적인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메일의 경우, 메일보안 국제표준기술(SPF, DKIM, DMARC)을 탑재하고 있다. 자체 개발 특허 기술로 구현한 스팸 차단 서비스는 강력한 보안성을 지원한다.
CC 보안인증을 획득한 크리니티 스팸차단 서비스는 차별화한 메일보안기술을 통해 발신자 도메인 검증과 악성메일 판별 기능을 제공한다. 발신자 검증 5중 필터링과 스팸 의심 차단리스트는 조직 전체 일괄 적용이 가능하다. 스팸 의심 주요 키워드 스캔 필터링을 통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자체 개발한 고성능 엔진을 기반으로 부하를 최소화, 안정적인 이메일 처리가 가능해 사칭메일 및 불법 스팸메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크리니티 스팸차단 서비스는 단독형으로, 크리니티 메일 서비스 외에 타 업체 메일 서비스와도 빠르고 유연한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병선 대표는 “크리니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 전담 영업대표 1대 1 SaaS 컨설팅과 스팸차단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한다”면서 “수요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전환비 등을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크리니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체 비용의 20%만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