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한 워싱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미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을 만나 미국시장 진출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현지 판로개척을 위한 잠재고객 발굴, 현지 생산 및 물류창고 확보를 위한 현지 지방정부 등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영 장관은 “미국시장은 물론 향후 전세계에 위치한 GBC 개편과 기능강화에 적용할 수 있도록 참고하겠다”면서 “대기업에 비해 해외진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입주공간 제공,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GBC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