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상생협력데이' 개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상생협력데이에서 경영진, 협력사 대표와 기념촬영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상생협력데이에서 경영진, 협력사 대표와 기념촬영했다.

삼성전기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등 5개 부문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카메라 모듈 협력사 옵트론텍은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와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생산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나로테크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정불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품질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패키지 기판 협력업체인 에스이테크는 자동화 설비 개발 공로를, 에이엔씨코리아는 임금체계와 근로시간 준수 등 준법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회와 위기가 상존할 것”이라며 “상생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 고객 가치 창출과 1등 제품으로 시황에 흔들림 없는 회사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가운데)이 수상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가운데)이 수상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