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알려주는 적정분양가는? 기업용 부동산 솔루션 '리치고 MAS' 눈길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적정분양가로 미분양 위험↓ 분양 수익률↑

AI가 알려주는 적정분양가는? 기업용 부동산 솔루션 '리치고 MAS' 눈길

가격 예측이 어려운 부동산 시장에서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정분양가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AI기반 빅데이터 프롭테크 기업 ㈜데이터노우즈가 2022년 처음 선보인 기업용 부동산 솔루션 '리치고 MAS'가 부동산 업계에서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리치고 MAS’는 미분양 위험을 최소화하고 분양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용 부동산 솔루션이다.

건설, 시행 기업에 적정 분양가격을 AI 기반으로 산출해주는 솔루션으로 주변 사례 분석 기반으로 합리적 가격, 사업 리스크 등을 분석해 개발 사업지의 검토 및 의사결정까지의 시간을 빠르게 단축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리치고 MAS'의 주요한 기능을 살펴보면 사업지에서 가까운 16개 단지(기입주, 분양) 평단가와 주변 단지 최근 분양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한 비교 사례 평가법에 따라 유사 단지 선정 후 보정률이 적용된 평단가 제시하고, 최종 적정분양가를 제안한다. 여기에 AI 기반의 부동산 미래가격 산출, 향후 2년까지 분기별 미래가격 예측 자료를 제공한다.

사업지 주변 개발 계획, 호재와 교통, 학군, 편의시설까지 한눈에 보는 사업성 분석 지도가 제공되며, 광역(10㎞), 상세(3㎞) 지도에 내가 표시하고 싶은 항목으로 지도 구성도 가능하다. 또, 리치고에서만 제공하는 단지별, 평형별 미분양 물량 데이터를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엑셀로 주요 데이터 다운로드 후 자유롭게 보고서 작성에 활용 가능하다.

리치고MAS의 개발을 담당한 김재구 리치고 BIZ 디렉터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정분양가를 산정하여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시장에서 거품 없이 완판 될 수 있는 합리적 분양가를 선도하는 것이 리치고 MAS의 목표"라며, "‘리치고 MAS’는 현재 국내 굴지의 분양대행사, 시행사는 물론 DL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 메이저 시공사의 사업 검토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터노우즈는 그 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KB부동산, 하나카드, 하나은행, 삼성카드,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현대건설, DL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등 메이저 건설사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