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워크와 통합인력관리(HRM) 솔루션 시프티를 연동해 조직도 및 구성원 정보, 근무 일정 연동 등 기능을 강화했다.
시프티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휴가 관리, 출퇴근 기록, 근태 정산 등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워크와의 연동으로 인사 담당자는 빠르고 유연하게 인사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또 임직원은 시프티에 입력한 휴가 및 근무 일정을 카카오워크 상태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에서 시프티를 처음 도입하는 20명 미만 기업은 기본 근무일정, 근태 관리 등 베이직 플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추가 기능을 원할 경우 스탠더드, 엔터프라이즈 플랜 등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서비스 제휴를 확대, 업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개방성과 확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형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업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카카오워크와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분야의 강자 시프티 간 협업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인사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카카오워크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손쉽게 연결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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