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바다, 호수, 강은 물론 페트병 폐기물을 녹인 용액에서도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있는 물에 뜨는 광(光)촉매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이 개발한 광촉매 플랫폼은 물 표면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수소가 다시 물로 바뀌는 역반응을 최소화해 생성물 손실이 적어 다양한 미생물·부유물이 섞여 있는 열악한 바닷물 환경 등에서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는것이 특징이다. 2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연구원이 다양한 광촉매 플랫폼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반응을 연구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