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올인빌 주거단지 인기…'빌리브 에이센트' 주목

캡션 빌리브 에이센트 투시도.
캡션 빌리브 에이센트 투시도.

1인 가구의 증가, 워라밸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는 '올인빌'이 주목받고 있다.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줄임말로 일상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집 근처에서 누릴 수 있는 주거 트렌드를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몰세권(대형 쇼핑몰이 이용 가능한 입지) 등의 신조어가 생겨나며,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마트, 쇼핑몰, 영화관 등 여러 상업 및 편의시설을 더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올인빌에 대한 선호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원스톱 인프라를 가진 단지는 가까이서 교육, 쇼핑, 여가 등 모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진 오피스텔의 경우 공실률이 적고, 시세와 월 임차료도 높게 설정되면서 안정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주거 선택에 있어서 쇼핑, 여가, 생활, 교통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진 주거환경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첫 GTX인 A노선이 지날 서울 은평구 '빌리브 에이센트'도 원스톱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올인빌 단지다.

특히 빌리브 에이센트는 주거, 업무, 쇼핑, 문화, 교육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 공공임대로 구성된 주거공간을 비롯해 서울시 8대 신성장 동력산업 특화군이 들어서는 업무시설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돌봄시설인 키움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쇼핑•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중앙광장을 품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8개관, 1,000석 이상 규모의 메가박스가 입점 예정인 만큼 입주민들은 원스톱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전 타입에 높은 층고(2.5m)를 적용하며, 각 층에 가구당 창고 제공(101동은 지하층 설치예정), 4베이 특화 설계 및 듀얼웨이 혁신 평면(84㎡타입), 프리미엄 주방가전과 전 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대규모 상업시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도 함께 조성된다.

서울 연천초를 비롯해 선일초, 예일초 등이 가까우며 구산역~연신내역학원가, 은평구청~녹번역 학원가, 은평 구립도서관, 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자녀 교육 걱정도 없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로데오거리 및 연서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NC백화점 불광점, 롯데몰 은평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청구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여러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삼성역까지 9분 만에 도달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연신내역 일대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인 연신내 지구단위계획을 비롯해, 인근 서울 혁신파크 부지에 최고 60층에 달하는 코엑스급 이상의 융복합시설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다.

한편, 빌리브 에이센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디지털 디자인 회사인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몰입형 미디어 아트관을 적용한 이색 견본주택으로 꾸며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