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심사를 청구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상장예비심사는 거래소가 상장을 원하는 기업의 상장 적격성을 심사하는 과정으로, 기업이 제출한 서류와 담당자 인터뷰, 현지 심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상장 청구 기업이 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나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하는 회사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6652억원, 영업이익은 140% 증가한 39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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