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27일 아이디어·기술 기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50팀을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내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초기 사업화 진입을 돕기 위해 아이디어와 기술 창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고 청년혁신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도, 13개 기초지자체, 센터가 함께한다.
센터는 이날 협약을 맺은 청년혁신가 50팀 대상으로 7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전문 컨설팅 등 밀도 있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도내 13개 시·군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청년의 시각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상상하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함으로써 청년 창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