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이 중국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중국 현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채널에서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가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키런:킹덤은 '사랑이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채널에서는 현지화된 신규 영상과 사전예약 참여자를 위한 보상 이벤트도 공개했다.
쿠키런:킹덤은 2021년 출시 이후 2년이 안 되는 서비스 기간 동안 글로벌 누적 이용자가 5000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모바일 시장 주류로 부상하는 캐주얼 장르가 중국 유저에게도 계속해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에서 캐주얼 게임성을 입증한 쿠키런: 킹덤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는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