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정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현지 비즈니스 발굴에 적극 힘쏟고 있다.
28일 스페이스뱅크 측은 이원희 대표를 비롯한 회사 대표진들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릴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이스뱅크의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 참석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한 경제인사 중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 주관 K-스타트업 사절단 일원으로 발탁된 데 따른 것이다.
스페이스뱅크는 해당 일정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을 통한 글로별 협력 포인트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컨설팅, 현지 엑셀러레이터 연계 투자 피칭 등에 적극 나서며, 사절단 발탁의 배경이 된 로우코드(Low code)개발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중심 DX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였다.
이는 곧 연내 추진 예정인 동남아·중동·미국 시장 진출 및 해외지사 설립 계획에 대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MWC 2023 참가에 이어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의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스페이스뱅크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당사의 로우코드 기반 SW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프롭 테크(Prop Tech)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경제 플랫폼에서 출발해 2018년 7월 설립됐으며, AI,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Data 기반의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시각화를 통해 다양한 DX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