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영상정보관리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영상정보보호 온라인 세미나를 최근 열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는 서재오 강남구청 도시관제팀장, 이형용 한국CCTV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가이드 라인으로 공고한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서재오 팀장은 강남구청 도시관제센터 사례와 공공기관의 CCTV 설치·운영 현황,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련 규정·법률 등 공공분야에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용시 발생되는 사례를 제시했다.
이형용 소장은 민간분야 개인영상정보보호 위반 사례, CCTV 영상 제공시 마스킹 처리 기술, CCTV 안내판 설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참석자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세미나 종료 후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들은 각 분야 실제 사례를 통해 개인영상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관계자는 “공공·민간에서 개인영상정보의 사례 기반 운용 이해, 개인영상정보 취급·관리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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