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오는 5월부터 휴일 야간에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IFEZ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해 오후 1~9시까지 홍보관을 운영하게 되며,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서 센트럴파크를 포함한 송도의 야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종전 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운영했다.
인천경제청은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개최 도시 인천의 야경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 또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내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인천이 선정됨에 따라 송도의 수려한 야경을 시민이 휴일에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휴일 야간 개장에 따라 IFEZ 홍보관에 오면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휴일 야간에는 송도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관람객들이 홍보관을 찾아 멋진 경험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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