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맞아 주요 스포츠유틸리차량(SUV)에 대한 할인·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합동 추진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SUV 4개 차종 약 7500대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와 팰리세이드, 넥쏘는 차량 가격의 최대 5%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달 출고 또는 5월 계약 후 다음달 내 출고차는 1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캐스퍼는 최대 7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도 연장 운영한다. 캐스퍼 프로모션은 모빌리티 표준형 기준으로 36개월 0.9%, 48개월 1.9%, 60개월 2.9%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맞춰 주요 SUV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