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번 뷰캐넌 미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의장이 이끄는 의원단과 미 의회 법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미가 △확장억제 △경제안보 △첨단기술 △인적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등 핵심 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참석 의원들은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지역 및 글로벌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제정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이 한미 상호 투자협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리실은 참석 의원들이 법안 이행 과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