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테마별로 정해진 조건에 따라 가상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간편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리 정해진 주기에 맞춰 적은 비용으로도 적립식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매주 치킨값으로 비트코인 모으기(2만원)' 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정해진 주차별 적립식 구매 횟수에 따라 누적 10주 차, 20주 차 달성 시 각각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코빗은 '자동 원화 충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원화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확인해서 연결된 계좌에서 부족분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서비스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간편 모으기 서비스는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투자와 관련된 편견을 없애면서 진입 장벽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수익을 얻음으로써 안정적인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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