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서울대 산업공학과,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강연을 진행했다.
최문근 LG CNS 싱글렉스 총괄 챔피언 겸 DT사업부장(전무)가 '넥스트 SaaS, 싱글렉스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SaaS 기술과 시장 트렌드, LG CNS 싱글렉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최 전무는 “SaaS는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있으며 전체 클라우드 비즈니스 중 SaaS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5%에 달한다”며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을 원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고 정보기술(IT) 투자 비용 효율을 높이려는 기업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 △자사에 맞는 베스트 솔루션 선정 △기존 IT시스템과 연계 △SaaS 솔루션 통합 운영 필요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LG CNS는 제조, 보안, 품질, 구매, 인사 등 기업이 이용하는 모든 비즈니스 영역 글로벌 SaaS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싱글렉스를 지난해 출시했다. SAP, IBM, 세일즈포스닷컴,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과 협업해 SaaS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 전무는 “SaaS 트렌드를 2019년부터 조기에 감지하고 준비해 SaaS 통합 플랫폼 '싱글렉스'를 완성했다”며 “싱글렉스는 SaaS를 한 곳에 통합·운영하는 'SaaS 통합(Integration)' 개념으로 전통적인 SI(시스템통합), SM(시스템운영) 방식을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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